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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육아 이야기

230819 [꼬부기아빠단] 아빠육아 멘토링 "우리아이 성 이야기" 꼬부기 아빠단 8月 행사로 아빠 육아 멘토링 "우리아이 성 이야기"에 다녀왔다. #1 강사 소개와 첫 시작 강사님은 홍현정. 청소년 성 상담센터에서 근무중이라고 하시는데, 스포원파크에 위치해 있었다.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우리 사회의 체계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느꼈다. 첫 시작은 뜬금없이 가족오락관의 폭탄 돌리기로 시작하였는데 약간 당황했었다. #2 성교육 강의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성교육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 자녀를 대할 때 강제적인 태도 보다는 수용적이고 자율, 통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2. 성에 대한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하자 - 아이에게 성기에 대한 올바른 명칭(남자 : 음경, 여자 : 음순)을 알려주자. 아이들.. 더보기
다행이고 다행이었던 날 #1. 후회의 시작 어제 '23.06.25(일) 오후 목욕을 다녀온 후부터 아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 서혜부(음경위의 돌출된 삼각형 부분의 끝부분) 근처가 아프다고 그랬다. 그래서 혹시나 몰라서 자주 위로 올라갔었던 좌측 고환을 만져보니 만져지지 않았다. 나는 오른쪽 음경이 하부가 쪼이는 바지를 입으면 자주 올라와서 내려주곤 해서, 혹시 그런 현상이지 않나 싶어서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를 해줄려고 했는데, 아들이 매우 아파했다. (여기서 바로 응급실로 갔었어야 했다.) 잠복고환 또는 활주고환, 견축고환 증상이 원래 있어서 따뜻한 물에 좀 있어보았는데도 전혀 진척이 없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서 일단 긴급 대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내일인 월요일에 병원 외래 진료를 가보기로 했다. 밤 10시경 재울 때.. 더보기
[D+22] 투 빅 황금 변 낮에는 정말 예쁘게 천사같이 귀여운데 밤에는 정말 아쿠마같이 무섭다. 깊은 잠을 아직 잘 못 자는데 이것은 자다가 보면 두 팔, 다리를 하늘로 번쩍 들고 놀란 눈으로 보면서 깨고는 우는데 결국 놀라서 깨는 것 같다. 그래서 깊은 잠 다음 단계인 렘수면을 못한다고 하는 것 같다. 오늘 밤에는 부디 잘 자길. 더보기